우리는 어디에 서 있는가?

2026/02/26

TL;DR

회사는 감정으로 운영되지 않는다.
위치로 운영된다.
위치를 보면 전략이 보인다.

Real scene

대표 둘이 있다.

A는 말한다.
“요즘 시장이 너무 안 좋아.”

B는 말한다.
“우리는 지금 공격 구간이야.”

같은 시장.
다른 태도.

왜 다를까?

Visual

이렇게 한 번 그려보자.

X축: 현금 여유

왼쪽은 3개월 생존.
오른쪽은 24개월 이상 생존.

Y축: 가격 결정권

아래는 가격을 못 올리는 구조.
위는 가격을 올려도 고객이 남는 구조.

4분면

왼쪽 아래
현금도 없고 가격도 못 올린다.
→ 방어 모드.

오른쪽 아래
현금은 있지만 가격은 못 올린다.
→ 구조 개선 모드.

왼쪽 위
가격은 올릴 수 있지만 현금이 없다.
→ 자금 확보 모드.

오른쪽 위
현금도 있고 가격도 올릴 수 있다.
→ 공격 모드.

What changed

많은 팀이 전략을
“기분”으로 정한다.

남들이 공격하니까 우리도 공격.
뉴스가 안 좋으니까 우리도 축소.

하지만 중요한 건 외부가 아니다.

우리가 어디에 서 있는가다.

What it really means

전략은 선택이 아니다.

위치의 결과다.

현금이 없는데 공격하면
도박이다.

가격 결정권이 없는데 확장하면
적자만 커진다.

위치를 모르면
전략이 흔들린다.

Small experiment

지금 팀과 함께
이 2x2를 화이트보드에 그려보자.

그리고 솔직하게 점을 찍어보자.

토론이 벌어질 것이다.

그 지점이 시작이다.

Reflection questions

  • 우리는 지금 어느 분면에 있는가?
  • 그 위치에 맞는 전략을 쓰고 있는가?
  • 혹시 자존심 때문에 공격 모드를 고집하고 있지는 않은가?